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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눈높이로 풀어낸 ‘기차에 담긴 과학’

철도박물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칙칙폭폭 기차학교’ 운영

한국철도 철도박물관이 경기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칙칙폭폭 기차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사지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 철도박물관이 30~31일 경기지역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철도와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칙칙폭폭 기차학교’를 진행했다.

철도와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실험쇼와 기차 운전 실험 등을 통해 기차에 담긴 과학 상식과 원리를 풀어냈다.

또한 KTX트릭아트 포토존, 제복 입어보기 체험과 실제 운행했던 증기 기관차를 비롯해 대통령 전용열차, 차세대 고속열차 EMU-250(실제 크기 모형) 등 전시물 관람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2019 경기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권영석 한국철도 인재개발원장은 “연간 20만명이 찾는 철도문화의 장인 철도박물관은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더불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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