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는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덜란드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돌프와 협업곡 ‘IF I DIE’를 국내에 첫 발매한다.
콜라보곡 ‘IF I DIE’는 스릴 넘치는 80년대 신시사이저와 열광적인 팝 멜로디의 곡으로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내일이 긴 밤으로 곧장 인도, 평범한 아침을 맞이하고 매일의 일상을 보내는 것에서 벗어나 외국의 공간을 꿈꾸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절대 끝나지 않는 밤처럼 파티를 즐기길 희망하는 곡이다.
해당 협업곡은 지난 2017년 10월 DJ 소다와 돌프가 글로벌 릴리즈를 통해 발표, 유튜브 700만 뷰를 달성했던 히트곡으로 서울 밤을 배경으로 한 영상은 여전히 많은 스트리밍과 시청 수를 나날이 기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릴리즈 이후 한국 EDM 팬들이 지속적으로 국내 발매를 요청하면서 약 2년 만에 국내 발매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국내 팬들은 아시아와 유럽 최고의 DJ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협업곡으로 함께한 DJ 돌프는 유럽 최고의 DJ 겸 프로듀서로, 2016년 12월 ‘Fuck it All Up’을 통해 매력적인 베이스 뮤직의 프로듀서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싱글 앨범 ‘Vertigo’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바이럴 50’(Spotify Global Viral 50)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고 미국, 멕시코, 러시아,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 전세계에서 여러 페스티벌과 클럽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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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DJ 소다는 앞서 EDM 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월샤이 파이어, 유럽 DJ 큐브릭, DJ 카쿠 등 인기 DJ들과 꾸준히 콜라보를 펼치며 국내외 EDM 음악계에서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바 있어 이번 신곡을 기다린 국내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역대급 콜라보 음원 발표를 예고한 DJ 소다는 전 세계를 무대로 각종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앨범을 발표하며 글로벌 DJ로서 저력을 뽐내고 있다.
인도 마니푸르주의 임팔에서 개최된 ‘울트라 EDM 임팔’에 한국 DJ 최초로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올랐고, 태국에서 가장 큰 페스티벌인 ‘송크란 S2O 페스티벌’을 포함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서는 등 대형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펼쳐진 V앱의 ‘V 하트비트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대세 DJ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DJANETOP’에서 선정한 ‘톱 100 DJ 디제인 2018’ 아시아 부문 1위와 전세계 부문 14위, ‘ASIA EDM’의 ‘2018 톱20 아시아 DJ’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DJ 소다와 DJ 돌프의 콜라보곡 ‘IF I DIE’는 오늘(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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