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해마다 풍성한 갤러리 경품과 이벤트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회 기간 내걸리는 갤러리 경품 수는 무려 6,000개가 넘는다. 마침 이번 대회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31일~11월2일)와 겹친다. 제주 대표 축제를 찍고 골프대회를 관람하는 최적의 나들이 코스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대회 일일 입장권인 블루티켓(1만원)을 현장에서 구매한 갤러리에게는 기념우산과 골프모자·음료를 증정한다. SK주유소 영수증을 지참하면 오렌지티켓과 교환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선착순 5,000명에게는 골프모자 또는 고급 마스크팩과 음료를 제공한다. 블루나 오렌지티켓이 없어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모든 갤러리 이벤트 참가도 가능하다.
스탬프 투어에서는 돌림판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텀블러 125개, 종근당 천관보 300개 등 나흘 합계 1,234개의 상품을 나눠준다. 퀴즈 이벤트에는 매일 10장씩의 핀크스GC 주중 1팀 그린피 무료이용권(개별소비세 별도) 등의 경품이 걸려 있다. 11월3일 대회 최종라운드 종료 후에는 입장권 경품 추첨을 통해 SK매직의 안마의자·정수기·공기청정기, 야마하 아이언세트, 그로바나 시계, 한경희 스팀물걸레청소기, 딤채 쿡 밥솥 등이 주인을 찾아간다. 원포인트 레슨, QED 스크린골프 등 참여형 이벤트는 대회 기간 매일 열린다. 3라운드가 열리는 2일 오후에는 스타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열린다. /서귀포=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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