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나린이 모회사인 ㈜태성이앤씨와 손잡고 스마트팜과 태양광의 융합형태인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를 건설하여 분양을 진행중이다.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는 스마트팜 하우스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 생산하고 진입로나 선별장에 태양광을 올리는 형태의 영농형 스마트팜으로 총 200개소중 50개소의 1차 분양을 마쳤으며 현재 50개소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한 상태다.
자기자본금으로 대추방울토마토 스마트팜 부지를 얻을 수 있으며 10년간 이윤 창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팜 부지의 농산물 수확을 통한 소득을 기본으로 하되 태양광발전으로 고정적인 이윤까지 함께 얻을 수 있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농업회사법인㈜나린 관계자는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는 버섯재배사나 곤충재배사를 지은 후 버섯이나 곤충을 실제로 기르지 않고 그 위에 태양광발전소를 올려 기존 영농형 태양광발전소의 문제점을 해결한 영농형스마트팜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새로운 스마트팜과 태양광의 융합 형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나린은 지난 8월 마감된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의 1차 분양에 이어 다음달 16일 오전 9시부터 2차 분양을 진행한다. 분양 참여는 네이버카페 ‘태성이앤씨’ 검색 및 가입을 통해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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