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창업, 투자·자금, 인프라, 행사·교육, 지원사업 등의 창업정보를 한데 모아 모바일·웹을 통해 제공한다.
그간 분야별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은 있었지만, 모든 영역을 다루는 것은 이번이 지자체 최초다.
이 플랫폼은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위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온라인 매칭을 통해 손쉽게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트업이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투자자 등에게 실시간 제공되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ICT, 전기·기계, 화학·소재, 바이오·의료, 게임, 유통·서비스 등 분야별로 원하는 스타트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 자문도 플랫폼을 통해 쉽게 받을 수 있다. 경영분야의 전문가 리스트를 제공,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자문 상담을 할 수 있다.
특히 도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창업분야 지원사업을 검색부터 신청, 성과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한 플랫폼 안에서 밟을 수 있게 했다. 또 업무공간이나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스타트업은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나 스타트업랩 등 각종 인프라 정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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