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는 공실률도 소폭 올랐다. 소규모상가 평균 공실률은 5.9%로 지난 2분기 5.5%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전북(12.1%)이 군산, 김제 등 상권에서 인구 감소와 상권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공실난이 심하다. 중대형 상가는 전년 3분기 대비 0.8%포인트 높은 11.5%를 유지했다. 세종(18.4%), 경북(17.7%) 등에서 공실이 높은 반면, 서울(7.5%), 경기(8.8%)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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