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심리학 학사 졸업은 물론 현재 카이스트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요계 소문난 뇌섹녀 박새별이 자신의 흥미로운 연구 주제에 대해 공개했다. 본인의 목소리를 인공지능 시스템에 학습시켜 ‘목소리 아바타’를 만들고 있다는 박새별은, 머지않은 미래에 악보와 가사만 주면 자동으로 노래를 불러주는 로봇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유희열은 “나 그거 너무 필요하다”며 눈빛을 반짝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희열 때문에 처음 곡을 쓰게 되었다는 박새별은 본인을 1위 작곡가로 만들어준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원곡자의 감성을 담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펀치, 정준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박새별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1월 1일 금요일 밤 24시 25분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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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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