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이 낳은 스타 납득이 역할의 조정석이 오디션을 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은이, 김숙, 장항준, 황제성, 박지선이 MC를 맡은 ‘영화보장’은 매주 화려한 영화 라인업을 가지고 쓸데 없지만 알아두면 어딘가에서 쓸모 있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잡 지식 세계를 넓혀주고 있다.
오는 11월 1일 방송예정인 ‘영화보장’에는 대국민 첫사랑 소환 영화 ‘건축학개론’의 투 머치한 생생 정보가 쏟아질 예정이다. 영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최 측근이자 영화 전문기자인 이지혜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여 ‘건축학개론’을 10번 이상 봤다고 밝혀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속 캐릭터와 장소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보따리를 푼 이지혜는 “감독이 수다스럽고 웃기는 걸 좋아해서 납득이 안 된다는 말을 자주 쓴다”며 납득이 캐릭터와 말투가 이용주 감독과 비슷하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관련기사
다양한 패러디를 탄생시킨 납득이 역할의 조정석이 오디션에서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대한 얘기도 풀어놓아 MC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주었다고 하는데.
배우 수지와 이제훈이 불러일으킨 첫사랑 신드롬으로 한국 멜로 영화 최고 기록을 경신했던 ‘건축학개론’ 속 명 장면과 다채로운 TMI는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1일 금요일 밤 9시 40분 스카이드라마와 채널A에서 방송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