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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공소년, V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특급 예능감+팔색조 커버무대

4인조 보이그룹 청공소년이 핼러윈 기념 V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청공소년 V라이브




청공소년은 3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시작하며 깜짝 핼러윈 인사를 전했다. 최근 국내 첫 음악 방송 일정을 소화한 막내 승현은 “이번 주는 정신없이 바쁘게 앨범과 방송 준비를 했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첫 방송이 끝났으니 더욱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태웅과 더블디는 “첫 방송에 아쉬운 모습도 있었고 배울 점도 체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제 멤버들이랑 보완해서 다음 무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또 청공소년은 “첫 방송 때 생각보다 응원해주신 분들이 많았다. 응원해주시는 목소리를 듣고 저희에게 큰 힘이 됐다. 주변에 데뷔한 친구들에게 리허설이나 카메라 앞에 서는 느낌이 어떤지 사전 조사를 했었는데 여러 가지 환경상 팬분들이 보이지 않을 거라고 했었다. 하지만 팬분들의 소리와 모습이 너무 잘 들리고 잘 보여서 신기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청공소년은 핼러윈 데이에 맞게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본은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한다. 조금 민망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스태프 들과 상의를 많이 했는데 남들이 많이 하는 코스튬은 피해 가자는 생각에 지금 의상을 결정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충격적이어서 당황했다. 멤버들이 잘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청공소년은 이날 자정까지 50만 하트 공약을 걸었고 팬들을 위한 선물로 사인 CD와 폴라로이드 사진, 특별 코스튬 의상을 입고 안무 영상 공개를 예고했다.

가위바위보 결과 태웅, 승현, 본, 더블디 순서로 핼러윈 코스튬이 공개됐다. 태웅은 파마 가발과 보라색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막내 승현도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자주색 꽃 패턴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프레디 머큐리의 모창을 시도했다. 리더 본은 푸른색 가발과 핑크색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고 더블디 역시 무지개색의 가발을 쓰고 등장, 4인 4색 개성이 돋보이는 ‘맘마미아’ 코스튬을 완성해 팬들의 웃음을 불렀다.



이어 팬들을 위한 7080 복고 음악 메들리 댄스가 공개됐다. 태웅은 ‘써니’에 맞춰 수줍은 복고 댄스를 선보였고 승현 역시 수줍은 댄스를 선보였다. 본은 구령에 맞춰 완벽 댄스를 펼쳤고 팬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요들 송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더블디는 나미의 ‘빙글빙글’에 맞춘 완벽 커버 댄스로 멤버들의 웃음을 불렀다.

청공소년은 목표 하트 수치를 달성하기 위한 특별 무대까지 선보였다. 태웅은 즉석에서 ‘노래방에서’의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래퍼답지 않은 감미로운 가창력을 선보였고 멤버들과 함께 팬들의 의견을 받아 신곡 ‘yessir’의 후렴구 커버 댄스를 펼쳤다. 막내 승현은 ‘사랑의 이름표’를 선곡해 트로트 장르에 깜짝 도전했다. 마지막으로 비장의 카드로 팬들이 선곡해준 엑소의 ‘러브 샷’에 맞춘 절도 있는 칼군무 무대까지 꾸몄다.

청공소년은 “오늘 보여드릴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보여드렸다. 저희가 엄청나게 노력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저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고 지금은 이런 모습이라도 평소엔 멀쩡하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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