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순 '크로바'의 전용 114.63㎡은 2건이 거래됐으며, 실거래가 평균은 9억7,15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고 상승폭은 더 커졌다. 실거래 최고가는 10억4,500만원, 최저가는 8억9,800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기준으로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9월 초순 9억4,0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1.17% 상승했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한 '크로바는 1992년 완공된 20개동 총 1,632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9.0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84.93㎡ 6억4,136만원(0.61%↑) ▲ 101.79㎡ 7억4,705만원(1.60%↑) ▲ 114.63㎡ 9억855만원(3.59%↑) ▲ 134.91㎡ 10억5,273만원(1.39%↑) ▲ 164.95㎡ 13억640만원(10.44%↑)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947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5,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302건, 중위거래가 3억1,650만원), ▲대전광역시 서구(323건, 중위거래가 2억6,4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132건, 중위거래가 1억8,000만원), ▲대전광역시 대덕구(76건, 중위거래가 1억6,325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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