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해피투게더 발전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2부 한마음 대회는 줄다리기, 2인3각 발 묶어 달리기, 장기자랑 등 마을 이장님과 귀농인들이 전통놀이 등을 통해 화합하며 상생할 수 있는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기원했다.
김천시 귀농연합회는 버스 승강장(20개소)청소, 마을회관 16개소 및 독거노인 가정을 청소하는 등 청결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김천시 귀농 귀촌 지원 센터’가 설치돼 있어 지역민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농촌 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돼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농촌은 인적네트워크 사회로서 지역민과의 관계가 소중한 인연임을 인식하고 포용하는 배려를 통해 시민모
두 행복한 김천이 비로소 건설된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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