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순 '래미안트리베라1단지'의 전용 114.98㎡ 6층 물건이 실거래가 7억7,800만원을 기록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9월 초순 8억1,5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4.54% 떨어진 것이다.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동에 자리한 '래미안트리베라1단지는 2010년 완공된 24개동 총 1,247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2.7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6㎡ 5억6,960만원(-0.44%↓) ▲ 84.97㎡ 6억5,114만원(0.52%↑) ▲ 114.98㎡ 7억9,900만원(2.46%↑)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2545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6억4,7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특별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94건, 중위거래가 15억5,000만원), ▲서울특별시 서초구(82건, 중위거래가 14억4,500만원), ▲서울특별시 용산구(34건, 중위거래가 11억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서울특별시 노원구(270건, 중위거래가 4억원), ▲서울특별시 금천구(69건, 중위거래가 3억9,500만원), ▲서울특별시 도봉구(126건, 중위거래가 3억7,125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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