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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최응천 동국대 교수





문화재청이 1일 제3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최응천(60·사진)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0월31일까지 3년이다.

최 신임 이사장은 동국대 불교미술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석사, 일본 규슈대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국립춘천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지냈고 현재는 동국대 박물관장, 한국미술사교육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재단 이사장에 현직 교수가 취임하기는 처음이다.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와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퇴직 이후 이사장이 됐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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