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상조 "내년 적자재정 감수하더라도 확장재정 펼 필요있다"

김상조 정책실장이 1일 오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 등의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일 “한국 경제의 축소적 악순환을 막으려면, 단기적으로는 내년에 적자재정을 감수하고서라도 확장재정을 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경제 선제조치 필요성을 질의하자 “그렇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내년 적자재정 규모는 한국경제의 역량에 비춰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기가) 조금은 나아질 것이라고 보지만, 완전한 회복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어려울 것“이라면서 확장적 재정정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실장은 선심성 낭비예산 가능성을 지적받자 ”정부는 양을 키우는 동시에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항목을 삭감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단기적 경기대응 차원을 넘어서 한국경제의 미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편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부한다“고 답했다.
/이신혜인턴기자 happysh04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