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2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좌파독재 실정 보고대회’를 진행한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를 표방하는 보고대회에는 황교안 대표, 강석진 경남도당 위원장과 함께 경남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대회에서는 황 대표의 특강에 이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여상규 의원과 창원 의창구가 지역구인 박완수 의원이 검찰개혁 법안과 선거제 개혁안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과 논리를 설명한다.
한편 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주말 장외 집회를 이어온 한국당은 11월 한 달간 대구, 대전·충남, 울산, 부산, 경북, 강원, 충북, 호남, 제주 등을 돌며 전국 순회 보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