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가 8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롯데건설은 ‘르엘캐슬 갤러리’ 관람을 위한 인터넷 예약을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람은 8일 오전 10시부터 시간대별로 제한 인원을 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예약은 롯데건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 강남역 인근 롯데칠성음료 부지에 위치했다.
‘르엘’은 롯데건설이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를 컨셉으로 개발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영어 약자 ‘LE’와 시그니엘, 애비뉴엘 등 롯데의 상징으로 쓰이는 접미사 ‘엘(EL)’을 결합해 만든 이름이다.
르엘 브랜드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 재건축(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대치2지구 재건축(르엘 대치) 등 2곳이다. 르엘캐슬 갤러리에서 이들 단지의 모형과 유닛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강남권에서 첫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만큼 외관을 커튼월 룩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596가구(일반분양 135가구) 규모이고, 르엘 대치는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일반분양 31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가로 르엘 신반포 센트럴이 4,891만원, 르엘 대치가 4,750만원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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