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은 순천시가 지난달 27일 올 한해 누적 방문객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 관광수용 태세 개선 등에 힘입은 것으로, 순천시는 여세를 몰아 연내 방문객 1,000만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서울 수서역에서 순전의 관광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채금묵 순천시 관광과장은 이와 관련 “이번 행사를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수도권 관광객들이 생태문화관광의 중심도시 순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앞서 100만, 200만, 300만, 500만 방문객을 돌파했을 당시에도 순천역을 시작으로 광주 유스퀘어광장, 부산 서면시장 및 시민공원, 창원 분수광장과 중앙역에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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