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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평했다가 열폭에 악플까지…김나정 그래도 '미스 맥심' 결승진출

김나정 아나운서 /사진=맥심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솔직한 평을 남겨 눈길을 끌었던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나정이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최종 3강에 올랐다.

맥심은 공식 SNS에 김나정을 포함해 최종 결승전을 치를 3명의 사진을 게재했다. 3강에는 김나정 외에 한지나(BJ), 장혜선(크리에이터)가 올랐으며, 온라인투표와 문자투표를 거쳐 11월 말 최종 우승자가 발표된다.

김나정은 최근 영화 ‘82년생 김지영’ 관련 “남자, 여자가 불평등하고 매사에 부당하고 억울하다 생각하고 살면 너무 우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감상평으로 일부 여성들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

본인은 괜찮다 했으나 악성댓글이 계속 이어지자 이를 캡처해 SNS에 공개하며 “다짜고짜 상욕을 하시는 분들은 신고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정은 이화여대 졸업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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