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중견기업 비엔(BN)그룹·대선주조가 올해도 지역 대표 축제인 부산불꽃축제와 함께했다.
비엔그룹과 대선주조는 지난 2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야외광장에서 ‘비엔그룹과 함께하는 부산불꽃축제 Bright Night 2019’ 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불꽃쇼를 관람했다고 4일 밝혔다. 비엔그룹은 회사 임직원 가족과 비즈니스 파트너뿐만 아니라 지역의 홀몸어르신, 이분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사, 소방공무원 가족 및 일반시민 등 모두 1,300여 명의 시민을 초청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선주조 임직원들이 대선소주를 홍보하는 로드 이벤트를 마련해 불꽃축제에 즐거움을 더했다.
부산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개최한 부산불꽃축제는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로 매년 다양한 불꽃과 함께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음악과 함께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불꽃축제다. 대선주조는 모기업 비엔그룹과 함께 지난 2005년 부산불꽃축제 첫 회부터 해마다 행사비용을 지원해 올해로 15년째 후원사로 참여했다. 조성제 비엔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 성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엔그룹은 조선기자재, 컬러강판, 주류, 친환경페인트, 벤처투자 등 13개 계열사로 구성된 중견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세계1위제품’ 4개, ‘세계일류상품’ 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선주조의 주력제품 ‘C1소주’와 ‘대선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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