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7개국 420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운영할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는 부산·경남 지역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FTA 협정 활용방법, 원산지 검증기법, 해외통관 장벽해소 상담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부산세관은 또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 운영과 별도로 오픈세미나장에서는 7일과 8일 ‘오픈 콘서트’를 열어 지역수산업 수출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콘서트는 수산기업을 대상으로 수산물·수산가공식품 주요 국가별 수출 유의사항, 지역 수산물의 FTA활용 수출전략,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수산업 수출동향 등의 주제로 강연한다.
이 기간 박람회에 참여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본부세관 현장 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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