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국내 최초로 중남미 지역 발주처에 직접 컨설팅을 시행해 코스타리카 철도청(INCOFER)이 광역여객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내년 9월까지 사업관리 역할 및 단계별 수행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9월 코스타리카 철도청과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고 특히 한국의 전철화 및 속도향상 기술이 코스타리카 철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사업관리 컨설팅 사업은 중남미 지역에서 제일 영향력있는 미주개발은행과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한국의 성공적인 철도사업 개발 모델이 향후 중앙아메리카 철도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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