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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취약계층에 가스 안전기기 보급

울산시는 총 6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세대 등 2,256세대에 액화석유가스(LPG) 시설을 개선하고, 2,700세대에 가스 안전기기를 보급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6,336세대에는 액화석유가스 시설이 설치되고, 1만2,913세대에는 가스 안전기기가 보급됐다. 가스시설 개선은 액화석유가스 용기에 연결된 고무호스가 오랫동안 빗물이나 햇빛에 노출돼 갈라져 터지고 헐거워져 발생하는 가스 누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무호스를 철거하고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가스 안전기기는 가정에서 가스레인지 사용 중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닫히도록 해준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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