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이달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3구역 재개발 단지에서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신길 더샵 프레스티지는 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전용면적 34~121㎡ 총 799가구 규모다. 이 중 31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56가구 △84㎡ 151가구 △114㎡ 9가구다.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키즈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설 신길뉴타운은 서울 서남부권 최대의 뉴타운이다. 영등포구의 교육·교통 등 편리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영신초, 신길초, 대영초·중·고가 위치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내년 9월께 신길중학교도 개교할 예정이다. 교통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으며,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와 가까워 여의도·강남·광화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주변에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크다. 이와 함께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여의도 IFC몰 등 대형쇼핑몰도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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