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친서를 통해 “멜라니아와 저는 대통령님의 모친상 소식을 전해 듣고 슬펐다”며 “어머님께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대통령님의 노력을 무척 자랑스러워하셨다고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대통령님과 함께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미 양국은 비무장지대 이남과 이북에 있는 가족들이 재회하는 그날을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방콕=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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