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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ZICO), 신곡 ‘남겨짐에 대해’ 철저한 그리움 표현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첫 정규앨범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지코는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지코는 텅 빈 버스 안에 홀로 앉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지코가 손에 쥔 풍선이 제 흘러가는 방향을 모르고 떠돌 듯, 지코도 풍선처럼 갈 곳을 잃은 듯 쓸쓸하고 먹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홀로 남겨진 지코의 모습에서 외롭고 그리운 그의 짙은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코는 8일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를 발표한다.

데뷔 8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인 만큼 음악 프로듀싱을 비롯한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디자인 등 앨범 작업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정성을 쏟았다.



앞서 공개한 Part.1의 ‘천둥벌거숭이’ ‘사람’ 등이 그간 느끼고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했다면, 이번 Part.2에서는 디테일한 감정 표현으로 지코의 내면을 투영시킨 곡들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는 헤어진 이후 모든 게 멈춰버린 삶과 그리움에 몸서리치는 한 사람을 그려낸 곡으로, 배우 배종옥이 데뷔 35년 만에 뮤직비디오 첫 출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로 떠올랐다.

이처럼 지코는 식상한 틀을 깨고, 세대를 초월한 특별한 협업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확장된 음악적 성장으로 지코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코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가 포함된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2를 첫 공개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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