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수퍼 디스코>가 오는 11월 28일 개봉을 확정하고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수퍼 디스코>는 ‘열심히 해야 하는’ 곰사장과 ‘재밌게 하고 싶은’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초밀착 음악 다큐멘터리. <눈발>(2017), <환절기>(2018), <박화영>(2018)에 이은 명필름랩의 네 번째 작품인 <수퍼 디스코>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15회 EBS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그리고 제12회 2019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에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에 대한 ‘국내 최초의, 최고의, 유일의 디스코 밴드’라는 소개와 함께 무대 위 열정적으로 공연하는 다섯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형형색색의 조명 아래 열정적으로 공연에 임하는 이들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2집 발매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2회 공식 초청되는 기록을 세운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이번 영화 <수퍼 디스코>를 통해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그들의 음악 세계를 선보임과 동시에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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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세상 텐션 음악 다큐멘터리를 표방하는 영화 <수퍼 디스코>는 오는 11월 28일 극장 개봉한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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