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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미소 짓는 ‘댄버스 부인’ (인터뷰 포토)





배우 신영숙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서울경제스타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영숙은 맨덜리 저택 곳곳에 레베카의 흔적을 소중히 간직하며 새로운 안주인 ‘나(I)’와 대립하는 ‘댄버스 부인’ 역할에 열연한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는 이야기 속 익명의 나레이터 ‘나(I)’가 순진하고 미숙한 어린 소녀 같은 모습에서 강하고 자기 확신에 찬 여성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선보인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2014, 2016, 2017년의 네 번째 공연까지 총 517회 공연,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흥행 대작이다. 오는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양문숙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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