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인픽셀즈 유통 웹툰 4선, 온라인 화제 "해외까지 간다"





청강문화산업대를 졸업한 김정호 대표가 이끄는 콘텐츠 전문기업 나인픽셀즈가 만화와 웹툰 애독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는 현재 나인픽셀즈가 유통하고 있는 웹툰 셜록옴므, 그림자탐정, 너라서 다행이야, 나의 소원을 들어주오 등 작품들이 각종 플랫폼에 유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인픽셀즈는 단순 에이전시에서 나아가 자체 웹툰과 무빙툰 제작, 작품 기획 및 마케팅 등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웹툰의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날 간담회에는 크리에이터들을 비롯한 블로거, 기자 등 관계자들이 40명 가까이 모였다.

나인픽셀즈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 인원이 상당한 이유 중 하나는 현재 유통 중인 작품의 인기덕택이다. 나인픽셀즈가 보유하고 있는 작품은 100여 편에 이르며, 그 중 셜록옴므, 그림자탐정, 너라서 다행이야, 나의 소원을 들어주오 등 4가지 작품이 현재 온라인상에서 특히 인기라고 나인픽셀즈 측은 말했다.

웹툰 등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작품들은 그림체보다는 기획이 더 중요하다”며 “시대정신을 읽는 주제 선정과 그 주제를 풀어내면서 매 주마다 독자들과 호흡해나가는 것이 인기 웹툰들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나인픽셀즈는 웹툰 제작 단계부터 현지 인력을 참여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인픽셀즈 김정호 대표는 “이제 웹툰 시장이 성숙한 만큼 드라마와 영화처럼 웰메이드 작품을 찾는 독자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현재 나인픽셀즈는 해외 업체와 협업해서 웹툰을 제작하고 있으며 태국의 디자이너들에게 웹툰 제작을 교육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번역만 해서는 부족하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지인의 감수성을 읽는 작품 제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인픽셀즈는 JTBC와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웹툰과 카카오캐릭터를 활용한 출판 만화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웹툰 유통과 제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나인픽셀즈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