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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주연, 이혼 고백 "작년에 조용히 결혼, 짧은 시기에 이별"

배우 지주연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MBC ‘비디오스타’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지주연이 직접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주연은 “제가 지난해 큰 일을 겪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용히 결혼을 했다. 그리고 굉장히 짧은 시기에 이별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고 섣부르게 결혼을 했다. 결혼과 이혼이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애하고 이별하면 나만 아프지만 이혼은 부모님도 아파하신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지주연은 2008년 10월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해 ‘다함께 차차차’, ‘당신만이 내사랑’, ‘불어라 미풍아’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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