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오늘(6일) “개그맨 이수근을 필두로 박성호·윤형빈·김재욱·이종훈·정경미·김경아·김원효·정범균·조승희 등이 함께 12월 한 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 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꾸민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모인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에서는 12월 6일부터 29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4개의 코미디 공연을 총 28회 공연할 예정이다.
‘이수근의 웃음팔이 소년’은 지난 6월 열린 ‘릴레이 코미디위크’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으로 이수근의 미친 입담과 ‘웃음 보장수표’ 이수근식 콩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현장용 개그들로 구성됐다. 이수근의 20년 개그 내공이 집약된 ‘웃음 100%’의 공연을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등 해외에서 매진 사례를 기록한 글로벌 공연 ‘쇼그맨’도 만날 수 있다. ‘쇼그맨’은 ‘개그콘서트’의 주역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이 개그, 노래, 마술 춤, 분장 등을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개그쇼다.
‘투맘쇼’는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동과 재미를 주는 힐링 토크쇼다. 결혼과 육아생활에 대해 미혼·기혼·황혼 남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투맘쇼’는 2016년 ‘코미디위크 인 홍대’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전국 10개 도시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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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만에 다시 관객과 호흡하는 ‘윤형빈쇼’는 윤형빈이 10여년 넘게 코미디 전용 소극장 ‘윤형빈소극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들이 집약된 공연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소극장 공연을 많이 한 개그맨 윤형빈이 선보일 단독 개그 공연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걱정 근심 내려놓고 아무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공연들을 모아봤다”라며 “어디에 내놔도 자신 있는 공연들만 모았다. 웃을 일 없는 요즘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의 공연들로 신나게 웃으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형빈은 ‘코미디와 문화의 접목 발전’을 목적으로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기존 극단 형태를 브랜드화 시켜 신인 개그맨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개그아이돌’ 코쿤을 데뷔 시켜 한일 양국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홍대 윤형빈소극장을 통해 코미디와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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