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대표 채환) 측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9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소외된 이웃과 사회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나눔 문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는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기존의 딜라이브의 방송프로그램 ‘착한 콘서트’가 뜻을 함께해 시작된 연말 특집 콘서트로, 소외계층과 지원자를 직접 발굴해 희망을 전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해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희망을 파는 착한콘서트’는 공연 전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에 후원하는 기부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바자회, 자선 경매 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 지적 장애인, 소아암 환우, 중증 장애인, 쪽방촌 홀몸노인과 지적 장애인을 돕는데 후원했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의 후원을 통해 조혈모이식세포 수술을 받고 희망을 얻은 혈액암 환우의 생계비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전기조차 들어오지 않는 베트남 산악 오지마을에 희망돼지를 후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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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김장훈, 김종서, 가비엔제이, 공소원, 소녀주의보, 조문근밴드, 채환, 황보 등 20여 명의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해 화려한 무대로 뜻깊은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과 작자들이 주최하고 노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희망을 파는 착한 콘서트’는 딜라이브 채널 1번을 통해 착한 콘서트 연말특집 편으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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