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잉737NG 항공기 균열 2대 추가 발견…국토부 긴급점검 대상 확대(속보)

737NG 계열 항공기 모습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운항 중인 보잉 737NG 항공기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선 가운데, 기체 균열이 확인된 항공기가 2대 추가로 발견돼 지금까지 총 11대가 운항이 중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토부가 진행한 B737-NG기종 긴급 점검 도중 2대의 이스타항공 항공기에서 균열이 추가 발견됐다. 이스타항공에서만 2대의 항공기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국내 항공사를 대상으로 현재 2만2,600회 이상 3만회 미만 비행한 B737-NG 기종 22대를 긴급 점검 중이다. 국내에 운영 중인 B737-NG 기종은 총 150대로 벌써 결함률이 7%에 이른다.



현재까지 기체 균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B737-NG 항공기 기종은 △대한항공 5대 △진에어 3대 △이스타항공 2대 △제주항공 1대 등 총 11대다.

국토부는 이달 말까지 완료키로 했던 안전점검을 오는 10일까지 앞당기기로 했다. 또 긴급 점검 대상도 누적 비행횟수 2만2,600회 이상에서 2만회 이상 비행기로 확대, 총 37대를 점검할 예정이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