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의 관계회사 DK아시아는 내년 초 인천 검암역세권에서 사업비 2조 5,000억원에 4805가구 초대형 공동주택의 공급을 앞두고 분양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철도 검암역 인근 한들도시개발구역에 4,805가구로 조성될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조감도)’는 김포 풍무에서 입주자들로부터 커뮤니티시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초대형단지인 D사의 초대형 단지보다 커뮤니티시설 면적을 40%이상 강화했다.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도시 콘셉트에 맞게 입주민들에게 프리미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5개 레인을 갖춘 길이 25m 수영장, 국내 최초 스킨스쿠버 전용 풀장, 트랙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 대규모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클라이밍 연습장 등 건강·레저시설을 강화했다. 최고급 호텔의 조식서비스 및 컨시어지서비스를 통해 생활의 격을 높였다. 입주민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영화관(키즈, 성인),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계획 중이다.
공모자격은 건설업 또는 주택건설업 면허를 보유하고 단일단지 2000가구 이상의 분양실적을 가진 사업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프리젠테이션 참가지원서 및 제출서류(지명원, 직전 3개년도 재무제표증명원, 건설업면허증 또는 주택건설업면허증, 국세 및 지방세완납증명서)를 첨부해 15일 DK도시개발 인천지사에 제출하면 된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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