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차는 16톤짜리 8대와 5톤짜리 5대다. 도로재비산먼지를 가라앉히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도로에 투입돼 하루 306톤씩의 물을 뿌린다.
대상 도로는 야탑동 성남대로, 백현동 동판교로, 성남동 둔촌대로, 성남초등학교 주변 수정로, 양현초등학교 주변 양현로 등 49곳 도로의 총 158.5㎞ 구간이다.
주말에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때 도로 살수 작업을 한다.
도로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눈이나 비 오는 날, 영상 5도 이하인 날은 작업을 중지한다.
성남시는 26억원을 들여 살수차 8대(5톤)와 분진흡입차 1대를 구매, 내년 3월부터 직영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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