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인 64% "북한이 일본 공격하면 미군 동원 지지한다"

2015년 같은 문항으로 이뤄진 조사보다 16% 증가

트럼프 대통령-아베 총리 /연합뉴스




미국인 10명 중 6명은 북한이 일본을 공격할 경우 미군을 동원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전했다.

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비영리기구인 크라운 패밀리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18세 이상 미국인 2,059명을 설문 조사해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는 ‘북한이 일본을 공격할 경우 일본을 보호하기 위한 미군 동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4년 전인 2015년 조사에서 같은 문항에 대한 찬성률이 48%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올라간 수치다. 이는 응답자의 55%가 ‘일본과 중국이 영토분쟁으로 충돌할 경우 미군의 관여를 반대한다’고 밝힌 것과 대조적이기도 하다.



CCGA는 조사 결과에 대해 “일본은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자 미군 주둔국으로서 역내 미국의 안보 입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CCGA는 매년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이신혜인턴기자 happysh04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