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김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테라에서 사고가 났다. 골목에서 나오다가 들이받혔다”며 “운전석 아주머니가 계속 머리를 감싸쥐며 오~맘마미아~를 외치신다”고 접촉사고 소식을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김풍은 운전석 아주머니, 동네 사람들, 경찰도 영어를 못해서 사고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탈리아는 한번 사고가 나면 2-3시간 계속 뭐 물어보고 조서 쓰고 아무튼 행정절차가 복잡한데 우리가 묵었던 호텔 직원이 끝까지 함께하며 다 해결하더라”며 “심지어 렌터카 업체에 연락해서 상황 다 설명하고 택시도 잡아줬다”며 사고 처리를 도와준 호텔 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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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풍은 “무조건 마테라에 재방문해서 아쿠아티오에 또 묵는 걸로. 아무튼 아내는 조서 쓰는 동안 나는 이것도 기념인 듯 하여 사진촬영 찰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풍은 지난 10월 27일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김풍 부부는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 중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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