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와 함께 청송 장모님 댁을 찾는다. 심진화는 외모뿐만 아니라 웃음소리까지 그녀의 어머니와 꼭 닮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녀의 어머니는 학창시절 심진화의 학업 성적이 좋지 않았음을 폭로하면서, 사실 자신도 학창시절 가방 속에 만화책이 가득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김원효는 살가운 사위 면모로 장모님과 특급 케미를 뽐낸다. 스스럼없이 농담을 하는 것은 물론, 장모님을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 것. 또한, 장모님의 밭일도 불평 없이 척척해내며 1등 사위의 모습을 보인다.
심진화의 어머니 역시 “처음에 사위를 봤을 때는 딸을 시집보낸다는 마음에 서운함이 있었다”라면서도 “(지금은) 어디 가서 이런 사위를 데리고 오겠노?”라며 극진한 사위 사랑으로 김원효를 뿌듯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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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 특급 케미를 뽐낸 사위 김원효의 모습은 10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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