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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검토 없다”

“日 부당 조치 철회하고 우호관계 회복시 재검토 가능”

국방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방침과 관련, 우리 정부 내에서 연기 검토는 현재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소미아 연기 검토를 해본 적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현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대변인은 ‘일각에서 지소미아 종료를 연기한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하자 “아직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소미아에 대해서는 일본의 부당한 보복조치가 철회되고, 또 한일 간의 우호관계가 회복될 경우 지소미아를 포함한 여러 가지 조치들이 재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라며 “지금 입장에서는 (종료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오후 3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3실장’ 합동 기자간담회에서 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한일관계가 정상화된다면 우리 정부로서는 지소미아 연장을 다시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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