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수능수험생 입장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 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콘텐츠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수험생들에게 선보인다.
수험생 본인은 물론 동반자 3명까지 할인이 적용되며 성인 기준 1만2,000원인 입장권을 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호수와 울창한 숲, 억새풀 등 자연의 조화가 돋보이는 맨발 전용 둘레길 ‘비움 명상길’은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과 가족들에게 자연 속에서 느끼는 휴식과 힐링을 제공한다. 야간에는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의 홀로그램과 레이저 조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전시도 화려한 첨단 영상아트를 바탕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인피니티 플라잉’도 수험생들을 위한 50% 할인에 돌입한다.
청소년(만18세 까지)기준으로 기존 1만2,00원인 티켓 가격을 6,000원에 이용할 수 있고 18세 이상의 수험생은 7,5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수험표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예매하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경주=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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