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교통은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다. 아파트의 가치를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교통’이기 때문이다.
특히 신도시에서의 경우 지하철과 도로망의 이용이 수월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될 수 밖에 없다. 신도시라는 입지적 특성상 교통망 수혜를 입게 되는 입지를 찾기란 쉽지 않고, 또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차량 정체로 속앓이를 하는 신도시 거주민들이 많은 만큼, 신규 지하철에 이어 도로 교통망까지 가깝다면 ‘금상첨화’다.
최근 이런 신도시 중에서도 사통팔달 교통망 계획이 가시화된 곳이 있다. 바로 인천 검단신도시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2호선 김포·일산 연장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조기 개통 등 교통 호재가 풍부하다.
특히 이번 대광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서부권에 급행철도 신규 노선(GTX-D)를 검토한다는 입장이 발표되면서, 검단신도시가 유력한 후보지로까지 떠오르고 있다. 현재 업계에서는 GTX-D 노선을 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를 시작으로 마곡, 여의도, 강남 등을 지나 잠실, 하남 등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교통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지닌 분양 단지의 경우 프리미엄 상승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와 투자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 분양에 초미의 관심
검단신도시에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일대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검단신도시에 12월 분양 예정인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서울과 인접한 검단신도시 AB2블록에 위치한 입지적인 장점을 갖춰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주목 받는 분양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가 들어서는 검단신도시 AB2블록은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맨 앞자리이자 서울과 가장 가까운 입지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연결도로(예정)와 인접해 있을 뿐더러 인천1호선 계양역과도 가까워 서울로 발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지녔다. 여기에 검단신도시에 계획된 다양한 교통 호재들이 이뤄지면,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의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12월 분양 예정인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는 검단신도시 AB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94㎡, 총 1,073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면적별 세대수는 ▲84㎡ 748세대 ▲94㎡ 325세대에 달한다.
단지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설계가 적용되며,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에는 공원과 산책로 등을 꾸려 입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어진다.
전 세대는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 보다 5cm 높은 설계(2.35m)가 적용되며 현관창고, 복도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풍부한 수납공간도 갖춰진다. 집안의 모든 면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가 적용돼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 결로까지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관리비 절감에도 힘썼다.
단지 인근에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개교 예정인 검단2초, 검단1중·고교를 비롯해 유치원,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고, 인천영어마을과도 가깝다. 또 물류유통부지로 개발되는 스마트위드업Ⅲ와 바로 맞닿아 있으며 물류시설, 아울렛, 할인매장, 쇼핑몰 등의 조성(예정)에 따른 주거편의성 향상도 기대된다.
12월 분양 예정인 ‘검단신도시 신안인스빌 어반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674-1(검단사거리역 2번 출구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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