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동아리 경기미술회 회원 11명이 모두 18점의 작품을 만들어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작품은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인물화·풍경화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화장품 용기를 활용해 만든 설치작품도 출품됐다.
행사를 기획한 백서영 리액츠 동아리 대표는 “화장품 등 분리수거가 어려운 생활용품 쓰레기가 환경오염의 주범인데도 사람들이 잘 모른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적 실천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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