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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화려한 피날레.."소중한 기억" 소감

빅스 레오(정택운)가 3개월간 달려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EMK 뮤지컬컴퍼니




빅스 레오는 지난 7일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마지막 공연을 관객들의 찬사와 함께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레오가 연기한 악셀 폰 페르젠은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는 용감하고 낭만적인 인물이다. 레오는 깊은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공연을 마친 레오는 “페르젠은 쉽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연기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말하며 “하나하나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좋은 선후배님들과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은 레오는 지난 10일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 ‘All of me’를 발매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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