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난임유공자 및 단체에 수여하는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바이오파마에 따르면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제 6회 난임 가족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난임 가족의 날 행사는 난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난임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바이오파마는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난임 치료 의료진 대상 전문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난임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Javad Alam) 제너럴 매니저는 “난임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온 사회가 더 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난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혁신적인 난임 치료제 및 기술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의 제약·화학 기업인 머크는 100여년 동안 난임 치료 분야에서 전 세계 약 300만명의 신생아 출산에 기여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고날-에프®, 루베리스®, 세트로타이드®, 오비드렐®, 크리논® 등 국내 난임 환자들의 치료 전 주기에 필요한 혁신적인 난임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달 1일에는 프리필드 펜(pre-filled pen) 타입으로 약물이 사전 충전되어 있어 투약 편의성 및 투약 안전성을 개선한 난임 치료 자가주사제 ‘퍼고베리스®펜’을 새롭게 국내 출시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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