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부동산 정책 규제가 강화되었다. 정책 강화와 금리 상승, 대출 제한 등으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매우 높아져 수요자들의 걱정이 많다.
이에 구도심 개발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지역도 그중 한곳으로 알려져 있다. 노후주택 재개발에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어 매매가와 전세가가 급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인 ‘동대구역 현대건설 라프리마’가 대표적이다. 라프리마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12개 동, 총 762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라프리마 단지 근처 도보 3분 거리에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 경부선과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도로교통 및 철도교통을 이용한 수성구 및 주변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편리한 교통 환경과 아이를 키우기 좋은 학세권 단지로 도보 5분 거리에 효신초등학교와 효신초 병설유치원이 위치한 것을 비롯해 청구중, 입석중, 신아중, 청구고, 동문고 등 대구 명문 학군으로 통학 가능하다.
인근 도보권에는 일렉트로마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프리마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특화된 설계로 채광과 통풍, 환기, 조망에 유리하고,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의 평형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의 A, B 타입과 전용면적 59㎡의 A~C 타입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놀이터와 잔디마당, 분수광장,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마련해 도심 속 힐링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주차 대수 902대 (법정 78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실내골프연습장, 실내놀이공간인 카페& 키즈 룸, 피트니스클럽,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 조성으로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전 세대에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빨래건조기 등 2,000만 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의 고품격 가전제품을 무상 제공하는 대구 최초의 풀 옵션 아파트로 준공될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셋째 주 기준 대구광역시에 몰린 청약 통장 수는 약 26만 건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이에 최근 대구아파트 하반기 청약률은 최고 153.87:1까지 기록되었다. 대구가 국토교통부의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대구지역의 분양가와 함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3년 대구광역시 동구 아파트 분양 시세 동향을 살펴보면 59㎡의 경우 3.3㎡당 평균 1,362만 원인데 비해 라프리마는 1,088만 원의 파격적인 공급가로 동구 평균 대비 20%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대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내 집 마련의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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