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검찰에 송치된 안준영PD는 ‘프로듀스101’ 시즌 1,2의 득표수 조작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안준영PD는 아이즈원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 시즌3, 4에서의 득표수 조작 혐의는 인정했지만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 시즌1, 2의 순위 조작 혐의는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프로듀스101’ 시즌 1,2의 조작 정황을 포착하였다.
조사 과정에서 ‘프로듀스101’ 시즌1, 2 최종회 투표 결과와 시청자 투표 결과의 차이가 발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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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엠넷의 또 다른 오디션 ‘아이돌학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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