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전쟁, 주인과 반려견 간의 배변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TV동물농장’에서 특별 기획 ‘이런 변이 있나’ 두 번째 시간을 준비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무려 9년째 실외 배변만 고집한다는 ‘땅콩이’다. 자신의 배변습관으로 집안에서 홀로 괴로워하는 ‘땅콩이’ 걱정에 주인 혜란 씨는 좌불안석이다. 점심시간마다 ‘땅콩이‘ 산책을 위해 혜란 씨는 직장에서 일하다가 매번 집에 들른다고 한다. 도대체 ’땅콩이‘는 왜 집안에서 절대 볼일을 보지 않는 것일까?
한편, 배변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비명을 지른다는 창율 씨의 반려견 ’시봉이‘를 만나본다. 배변 때마다 울부짖는 ’시봉이‘에게는 남모를 비밀 있다고 한다. 그 비밀은 ’시봉이‘의 짧은 꼬리에 있다는데, 대체 녀석에게는 어떤 아픈 사연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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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이‘와 ’시봉이‘, 그리고 배변습관 때문에 고민인 견주들을 위해 ’TV동물농장’의 든든한 지원군, 반려견 전문가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문제적 배변습관 진단과 맞춤식 솔루션부터 전문가가 공개하는 반려견 배변훈련 꿀팁을 11월 17일(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알아본다.
최재경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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