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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

경북 김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락 행복주택 사회적 기업공간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 지역에서 최초 시행하는 것이다. LH는 공익목적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자립과 조기에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 공공 임대주택 단지를 조성한다. LH는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127㎡ 규모의 점포를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천시는 이곳에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업체는 2년간 임대료가 면제되고 계약연장도 가능하다. 김천시는 이 제도를 활용해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천=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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