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보기만 해도 웃음 빵빵 터지는 특급 게스트가 일일 직원으로 등장한다. 바로 예능계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다.
이날 국밥집 오픈 전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 그는 빚보증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털어놓는다. 같은 개그맨으로 친분이 있는 최양락은 (빚은) 다 갚았냐고 걱정 어린 질문을 하고 윤정수는 “3년 전 다 갚았다”라며 씩씩하게 대답한다.
어느덧 5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된 윤정수는 개인 파산 신청 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한 덕에 빚 청산은 물론 신용등급까지 회복했다고 밝힌다. 이에 현장의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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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개그맨 직속 선배인 최양락과 함께했던 데뷔 초장기 시절을 회상, 최양락의 흑역사를 폭로하는 등 선후배 사이의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국밥집 일일 직원으로 등장한 개그맨 윤정수의 활약상은 18일 오후 10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전격 공개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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