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사상 가장 황홀한 마스터피스로 손꼽히는 영화 <블랙 스완>이 런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명작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영화 <블랙 스완>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흑조’가 되기 위해 스스로를 극한의 상황 속으로 밀어 넣는 발레리나 ‘니나’의 핏빛 욕망을 다룬 심리 스릴러.
재개봉을 맞아 공개된 <블랙 스완>의 런칭 예고편은 백조와 흑조를 완벽히 소화한 나탈리 포트만의 호연을 선보이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되며 등장하는 ‘니나’ 역의 나탈리 포트만은 우아하면서도 연약한 백조를 섬세하게 연기해 내며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뒤이어 소개되는 “제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나탈리 포트만”이라는 카피는 아카데미가 공인한 명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이다지도 야비한 걸작” (이동진 평론가), “독약처럼 관객을 마비시키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영화” (EMPIRE), “강렬하고 관능적이며 굉장히 충격적이다!” (VARIETY)와 같은 국내외 유수 언론 및 평론가들의 찬사는 화제의 걸작 <블랙 스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어서 지금까지의 가녀리고 순수한 ‘니나’와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또 한 명의 ‘니나’가 마주치는 장면은 보는 이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다음으로 가장 완벽한 흑조 그 자체가 된 나탈리 포트만의 모습은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며 가장 완벽한 흑조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런칭 예고편 공개 이후 예비 관객들은 “5번 봤는데도 재밌음” (페이스북, 김**), “이거 보러 가야돼” (페이스북, 이**),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페이스북, 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올겨울 다시 찾아올 <블랙 스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런칭 예고편으로 영화 역사상 가장 황홀한 마스터피스의 귀환을 예고한 <블랙 스완>이 올겨울,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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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매혹시킬 <블랙 스완>은 오는 12월 5일 재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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