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사측이 4조 2교대에 필요한 안전인력 증원안을 제시하지 않았고 KTX-SRT 고속철도통합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아 파업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
철도노조는 총파업 돌입 후 각 지역별 오후 2시 총파업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지 않도록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동시에 만일 정부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면 언제라도 교섭의 문은 열어 놓겠다고 덧붙였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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